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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대기업 주력 계열사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넋두리가 참 웃기지만 그래도 나름 고충이 많고 연일 악전고투에
진흙탕에서 빠져사네요.
저는 98학번...이제 직장생활 3년 5개월 했나..그 정도 된것 같구요.
실제 부동산 관련을 전공한건 아니지만 약간의 연관성(?)이 보였는지도 모르지만 혼자
이 업무를 받아 연일 악전고투에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네요.
다른 부서원들 거의 다 퇴근한 이 시간 혼자 남아 일기처럼 써보네요.
이쪽 관련 업무에 관심 많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일단 재밌지만 많이 어렵네요. 아주 많이....
다른 회사는 모르겠지만 전문 토목 건설 관련 기업이 아닌 이상 일반 대기업에는 저 같은
특이한 보직은 드물게 보일겁니다. 하지만 드문만큼 하는 일도 참 이상한 일 합니다.
당췌 제가 무슨 소리를 쓰는건지...아무튼 사회생활 그리고 자기만의 좝이 있다는 건 좋지만
부동산 관련 업무 참 드릅습니다.
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 화이링입니다. 그리고 XX그룹 화이링.
- 오늘 30 대그룹 부채비율 나왔는데 우리 회사를 보니 비교적 낮더라구요...그래서
당분간은 구조조정 없겠구나 하는 안심을 해봅니다...에혀...학교 다닐때가 부럽네요..
^ .^ 좋은 밤들 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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