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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하지 못해서 제 공부방법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눠보자면,
기출문제를 풀되, 해설지를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해설 강의를 들으면서 정답과 상관없지만 보기 지문도 제대로 숙지하고 넘어가는 방향으로 공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시간에 쫓겨서 약간은 불안하게 공부를 한게 사실이니까.
항상 공부를 할 때엔 만점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시험장에서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는 물론 해당 점수만 넘어간다면 무조건 고급 1급과 2급을 모두 취득하겠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험 시간에 충분히 열심히 임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도 모든 문제를 풀고 마킹을 하는데엔 40분정도가 걸렸지만.
세모치고 넘어간 몇 문제들 때문에 몇번을 더 보고 더 보고 했었는데요.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분들이 먼저 나가시더라고요. 그러는 바람에 심리전에 말리게 됐어요.
조금만 더 붙잡고 추려 나간다며는 사실 한문제라도 더 맞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 순간을 못 참고. 더 본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잖아요.
물론, 100점을 맞더라도 자격증은 하나를 받게 되겠지만 마음은 더 뿌듯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어느 이유로든 한국사 공부를 하고, 한능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저처럼 조바심 나게 공부하시지 마시고,
강단있게, 짧지만 해야 할 것들 모두 하고 고사장에 갈 수 있도록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
길고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덧, 저 이렇게까지 긴줄.. 몰랐네요;왜이리 긴거죠; 허허허. 아쉬운 맘에 다 올려요-
- 한능검필기. (219.8KB)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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