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및 자기소개
A. 안녕하십니까 이노션에서 근무중인 아트디렉터 OOO입니다.
입사준비 이야기
A. 03학번 / 광고디자인전공/ 3.8/4.5 / 이노션 인턴, 한국방송공사 장학생, 다수 광고공모전 수상, 작품전시회 등
A. 아트디렉터를 지망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크리에이티브였습니다. 흔히 아트디렉터는 artwork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트디렉터는 단순 미적인 감각이나 실력만이 아니라 얼마나 창의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컴퓨터그래픽이나 드로잉뿐만이 아니라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채용과정 이야기
A. 광고에 대한 열정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들 주변에서 광고를 한다고 하면 굉장히 힘이 들고 퇴근이 힘들다.
주말에도 출근하고 밤을 샌다고 하더라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손으로 미디어에서 나오는 광고를 본다면
얼마나 보람이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Q.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가능한 저를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같이 지원한 지원자들은 자신을 포장하려고 하고 지나치게 자기자랑 위주의 면접이 많았습니다.
광고대행사다 보니 오히려 자신을 지나치게 허위과장광고 하는 것이 안 좋게 보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회사 이야기
Q. 직무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지원 당시 지원분야에 배치되는지, 아니면 입사 후 적성을 고려하여 다른 업무를 하게 될 수도 있나요?
A. 직무배치는 지원분야인 제작팀으로 배치가 됩니다. 입사 후에 자신의 적성에 따라 다른 업무로 전향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배 중에는 아트디렉터로 근무하시다가 카피라이터로 전향하신 분도 계십니다 ^^
A.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광고를 제작 할 때 아이디어부터 집행 될 때까지 계속 감독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주로 광고 제작에 관련한 아이디어 회의가 많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작할지 제작 단계에서는 프로덕션이나 협력업체에서 제작되는
작업물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오고 있는지 등을 관리하는 업무도 합니다.
Q. 기업문화는 어떤 편인가요? 보수적인가요, 아니면 자유로운가요?
A. 기업문화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특이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자유복장으로 근무하고 계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Q. 근무시간, 휴일, 연봉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근무시간은 유동적입니다.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끝나고
그 만큼의 보상이 따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봉 또한 기본급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가 상당하기 때문에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후배들에게 한 마디
A. 어떻게 보면 광고대행사는 편하게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 힘들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관여한 제작물이
미디어와 주변에서 실제로 집행되는 것을 보면 감격이 밀려오곤 합니다. 자신이 광고에 대한 열정이 있고
진심으로 광고계에 몸을 담으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음에 저희 회사로 들어오실 후배님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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