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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피지기 5기장 최/종/민 입니다.
혹독한 취업전쟁에 시달리며 맘 고생많았던 07년 상반기 취업시즌이 끝나가고,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하기까지 겨우 2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빨리 시작하면, 2배 이상 넓어지는것이 바로 취업의 문 입니다.
저는 올해 1월부터 ''지피지기''라는 스터디의 5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5년 상반기 1기가 스터디 활동을 한 이후
2, 3, 4, 5기를 지나는 동안 약 45명의 스터디원들이 많은 대기업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 학기에 한 기수이니 총 2년 6개월동안 지속되어온 스터디랍니다. ㅎ
이제 저희 5기는 선배님들께 받았왔던 많은 노하우를 6기를 위해 쏟아부으려고 합니다.
저희 지피지기의 장점은
첫째, 취업 선배의 생생하고 날카로운 피드백과 강의(?)입니다.
둘째, 가족같은 분위기로 어려울때 서로를 격려해주고자 합니다.
셋째, 국내 대기업에 고루 분포되어있는 취업 선배들의 경험담 등을 들 수 있겠네요. ㅋ
또한, 빡빡한 커리큘럼의 운영으로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스터디원들을 채찍질(?)하기도 합니다.
단, 저희는 가족선발 시 반드시 시니어 면접이라는 과정을 통과하셔야 합니다. 이는 지원자의 능력이나 우수성을 평가하고자 함이 아니라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끝까지 함께 고생하겠다는 준비가 되었느냐를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성실성과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가족이 있을 경우 다른 모든 가족의 취업 준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면접이니 이에 대한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 지원 대상 및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08년 2월 졸업예정자만 가능합니다.
2. 각종 인턴쉽, 공모전 등 사회경험 많으신 분 우대합니다.
3. 전공제한은 없습니다. 단,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분야 중심으로 커리큘럼 운영합니다.
4. 자기소개서 / 이력서는 필수로 제출해주세요!!!
* 자신의 취업에 대한 열정과 준비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자유형식의 자기소개서 A4지 한장정도
/학교와 전공, 학점, 토익성적, 휴대폰 번호, 영어가능 유무 등의 간단한 이력서
* 제2외국어성적, 자격증, 각종 사회경험 있으신 분 또한 꼭 이력서에 기재하시고 써주시면
되겠습니다.(스펙은 가족선발의 참고자료로 이용될 뿐 당락의 기준은 아닙니다.)
※ 1 ~ 5기 취업 현황
대기업: 삼성물산, 삼성전자, 삼성테스코, 하이닉스, LG전자, LG애드(LGad), LG석유화학, LG필립스LCD,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SK텔레콤, 태평양, CJ(주), CJ홈쇼핑, GS홈쇼핑, 위니아만도, 대림코퍼레이션, STX팬오션, 한국야쿠르트, 하나투어, 벽산건설, 풍산,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석유협회 등
금융권: 수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AIG생명, 서울보증보험,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CJ투자증권, 신한카드, 손해보험협회, 삼성생명 등
외국계: 질샌더, MACOLL, Mercer Consulting Group, Netafim Korea, 존슨앤 존슨 등
이 외에도 방대한 분량의 서류통과 자소서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6기 커리큘럼 (변경가능)
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08:50 - 13:30
장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의실
내용 : 자기소개서 첨삭, 집단토론, 시사상식, 모의면접
* 지피지기 규칙
1. 매주 토요일 08:50분까지 약속장소(강의실)로 오셔야 합니다.
지각 시 10분당 2000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2. 3아웃제로 운영됩니다.
2회 무단결석까지는 1회당 2만원 벌금으로 스터디 참석이 가능하지만 3회시에는 스터디에서 제명 됩니다.
3. 취업 이후에는 시니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니어는 다음 기수의 지피지기 가족들에게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면접위원으로 초빙되어 면접을 실시하기도 하고,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지피지기 가족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선배가 있는 스터디가 지피지기의 가장 뛰어난 장점입니다.
* 향후 일정 (21일 접수 마감)
지원자 면접 : 23일(토), 24일(일) 오후 3시 이대 포스코관
결 과 발 표 : 25일(월) 오후 6시 이전
첫 모 임 : 30일(토) 오전 8시 50분(장소 미정)
기타 문의 사항 및 지원서는 메일로 주세요. 추후 일정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Mail : babelldra@hotmail.com(최종민) 또는 smart7ee@naver.com(문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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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그룹도 면접 봐서 들어간다고? -- 요약분
[주간조선 2005-07-12 09:56]
스터디 활동, 취업 성패와 직결
목적이 분명한 만큼 스터디 활동이 취업의 성패(成敗)로 바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스터디를 구성할 때 ‘스펙’(spec·조건)을 따지는 절차가 꼭 필요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너무 친해져서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는 친구와의 스터디보다는 전혀 모르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비슷한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이 높다는 것이다. 스터디 모집 공고에는 ‘학점 3.5 이상, 토익 900점 이상, 서류전형 통과 이상 없는 분만 연락주세요’ ‘스펙과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 한 통 첨부’ ‘영어회화 문제없으신 분’ 등의 조건이 달리기 일쑤다.
‘영양가 높은 스터디원’을 고르기 위해 일부 스터디 그룹에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면접을 보고 구성원을 뽑는 취업 스터디 그룹 ‘지피지기’의 장기룡(26·홍익대 4년)씨는 “남들과 비슷한 수준으로는 취업이 안 된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다”며 “스터디 그룹에서 왜 면접까지 하느냐고 쭈뼛거리면 바로 스터디 원으로는 탈락감”이라고 했다.
‘지피지기’는 국내 30대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목표로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공부하고 있는 취업 스터디 그룹이다. 빡빡한 커리큘럼과 10분당 2000원의 지각비, 그리고 2회 이상 불참하면 4만원을 내고 퇴출해야 하는 등 규칙도 까다롭다. ‘명문 스터디’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2기 모집을 시작했고 50~60명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러 8~9명 정도의 구성원을 모집할 생각이다.
소위 ‘명문 스터디’에서는 스터디 그룹에서 이미 취업에 성공한 ‘취업선배’의 강연을 마련하기도 한다. 스터디 그룹은 이제 공부뿐만 아니라 인맥을 만드는 모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장기룡씨는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스터디 그룹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죠. 취업 후의 사회생활을 위해 투자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란희 주간조선 기자(rh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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