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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력이 10년이상까지는 안 된 임직원입니다. 그 정도 임직원이 뭘 알겠느냐는 식으로 보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세상의 편견과 돌고 도는 소문은 참 알 수가 없네요.
간단하게 3가지 편견 정도로 요약해서 진실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입사 후 이직부터 생각한다. 또한 이직률 또한 매우 높다?
이직률은 보통 정도인 편입니다. 하지만 왜 이직하는 사람이 많게 보이는 것인가 하면 국내 기업
가장 많은 채용인원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이직률은 총 직원 수에서 그만큼 떠난 숫자의 비율입니다.
직원이 많다보니 떠나는 인원이 많더라도 수치상으로는 별차이가 없다는 말입니다.
삼성전자 모 총괄의 경우 총괄 직원만 2만 5천명 가까이 됩니다.
총괄이 아니라 웬만한 대기업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적응을 못해서 나가는 분들이 대다수지. 회사가 싫어서 일이 많아서 나가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제 주위 동기들 타 계열사 선 후배들 모두를 봐도 그렇습니다.
2. 일이 너무너무 빡세서 돈은 많이 주는데 개인 시간은 하나도 없다?
국내 어느 회사나 똑같습니다. 군대를 생각해보십시오. 남자분들 자기가 하는 일이 가장 힘들고
피곤하시지 않았습니까? 사회 어느 직장을 다녀도 똑같습니다. 일은 어딜 가나 힘들다고 말씀
드립니다. 업무 스트레스 또한 똑같습니다. 하지만 돈만 있고 개인 시간 없다는 소리를 마치 일반
화 시키는 듯한 말은 정말 안되는 소리라고 단언코 말씀드립니다. 일부 일이 넘치고 바빠서 힘든
부서를 제외하고는 정말 그래도 개인 시간 가질 여유 되며, 주 5일 근무제 이후로 주말 보장되며
회사 내규에 따르는 휴가도 충분히 있어 1년에 원하는 일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정
으로 미뤄지거나 너무 많은 인원이 겹쳐지지 않은 한요.
3. 삼성 이공계 연구원은 아무나 들어가거나 다 떨어지는 사람들만 들어간다?
회사에 몸담고 있는 연구원으로서, 절대 그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면 올만한 능력이 있고 그만큼 괜찮은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입사합니다.
막 들어온 신입사원부터 시작해서 과장, 부장급 관리들 부터 시작해서 임원분들까지 정말
똘똘하고 자기관리에 충실한 사람들만 제 주위에는 계속 보였습니다. 제 주위 동기들도
그렇고요. 다른 곳에 안되고 삼성그룹 들어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중복합격을 해놓고도
삼성그룹에 온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많은 분들 주변에 있는 삼성 다니는
사람들의 지나가는 푸념을 듣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아무나 온다고 말하며 회사에 프라이드 없는 사람은 신입 수습기간에 보통 떠납니다.
회사에 있는 분들이 그런 말을 한다면 정말 회사에 대한 그런 마음도 없으면서 왜 다니는지?
그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결코,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기업이 삼성그룹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정말 어렵다는 것도 아니
고요. 우리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뽑는 것이지 아무나 뽑지 않습니다.
<요 약>
1. 직원이 많기 때문에 많이 이직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이직률은 국내 기업 평균
2. 회사내에서 보장해주는 휴가 기간 충분히 있으며, 퇴근 능력은 부서 상황과 개인의 능력차이
3.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뽑는 것이므로, 올 만한 사람이 오는 것임. 아무나 뽑지 않음
궁금한 사항이나 말도 안되는 사항이라고 생각되면 댓글 달아주십시오.
근거 없는 비방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삼성그룹 뿐만이 아니라 원하시는 그룹 원하시는 일 찾아서 즐거운 삶
그리고 행복한 삶을 찾아서 개척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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