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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사직서 내고 지금은 다시 일자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무역회사에 6개월에 다녔고, 경력도 안되는거 알지만 더 늦으면 나이만 되고
사기 집단에 계속 있을가봐 사직서 제출했습니다.
이 회사는 부품을 수출하는 회사입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지만 매출액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그이유는 이란과 거래를 했기 때문ㅇㅣ죠. 사실 몇년전까지만해도 중동아해들이 돈을 꼬박꼬박 잘 주었기에
사장은 그거 믿고 사업을 확장시켰죠... 하지만 어느날부터 미수금이 몇억이 되어가면서 사장도 힘들어지 지기 시작했지만... 멈출수 없었죠ㅕ... 돈을 줄꺼라는 믿음때문에...................
사실 미수금이 깔려있는데 발주를 안하기가 참 힘든 모양인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여 빚은 계속 많아지고..
이란제재는 갈 수록 심해져서 은행을 통해서 돈을 받기는 거의 힘들어지지만... 사장은 배이름까지 국내거로 바꿔가면서 업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걸 이상하게 느끼는건 저 뿐인거 같고,
다들 월급만 잘 나오면 된다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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