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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퇴직결심하다 무너뜨리고...를 반복하니 이젠 결단이 서지 않네요.
우유부단하다 할수도 있으나..
경기가 안좋고 하니 쉽게 퇴직할수가 없네요
회사가 바쁜터라 다니면서 알아보긴 힘들고..
저희회사 뒷담좀 할께요.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요.
급여도 제때 준적이 거의 없구..입사 후 현 9개월정도 되는데 이번 월급만 제때 나왔구요
인원들 다 줄어서 혼자 업무 다했구요
그동안은 일이 없어서 그나마 나았는데
2~3개월 전부터 일이 늘어서 혼자 4인 역할하구..
상여나 인센없구.. 잘했다라는 소리보단 일더 못시켜 안달..
비중있는 일이면 좋으련만..
시다업무만 주구장창 시키니 짜증날 노릇.
일하고 있음 옆에서 또 시키고.. 차내와라.. 전화받으랴..복사하랴..이런 기본업무를
사장 지인들이 오면 그분들까지 복사에 팩스...
놀다가 그런업무 받음 괜찮은데
한참 금액 맞추고 있는데 시키면 너무 짜증나요
재촉하는것도 그렇구
어제 한말 오늘 한말 다르는것도 한두번이어야죠..
경리 업무 하는데.. 저는 초보라 잘 몰라요
하지만 그동안 엉망이었다는건 알겠더군요
바로 잡을 생각하니 막막하구요
사장은 쉽다며 날잡아서 하루종일 하잡니다.. 사장이랑 같이..ㅡㅡ
회사가 직원에게 잘 했으면 솔직히 불평 불만 없죠.
하지만 매번 급여 늦게줘. 복지 없어.. 그러면서 사장은 할일 다해..
이러니 회사에 불평이 생기고.. 솔직히 수긍하기도 싫습니다.
저희 회사 그나마 주 5일에 6시10분이면 끝나니깐..
그게 그나마 제 맘을 달래주고 있어요
업무시간내에는 저만 바빠요.
과장님 대리님 상무님 매일 네이트 하구요..
전 한달에 한번? 정도 말고는 하루종일 정신없어요..
여직원 한명 뽑아달랬더니 영업직원 뽑고..ㅡㅡ
여기서 실수령 126만원 받고 있습니다.
돈 올려주는것도 아니고..
오늘도 사장님 상무님 또 머라고만 하시네요..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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