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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제가 일한지도 어느덧 8개월이 됐네요.. 아
8개월이 됐어도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대리나 다른 사원들한테 모르는걸 물어보는데
원래 이런건지 이 회사만 그런건지 몰겠는데
물어보면 조금의 짜증과 승질을 내면서 말을 하네요
전에 가르쳐준적도 없으면서 이런식으로 하면 돼는거 아니냐고..
자기가 아는걸 설명해주면서 너무 자기식대로만 설명하다가 왜 여기서 안물어보냐고..
모르는게 잇음 자기네들이 먼저 물어보라고 말하면서
나 원참~
자기네들은 머 이렇게 가르쳐주지도 않았고 가르쳐줄만한 사람들도 없다고는 하지만은
글구 자기들도 나한테 하는것보다 몇배도 혼나면서 배웠다고
근데 울 팀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맞는 부분도 있긴 해요
글구 자기가 알고 있는걸 정확하게 안알려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또 알맹이는 빼놓고 껍데기만 말할때도 있고.. 일부러 뒤죽박죽 말하는 사람도 있고
다 그런건 아닌더 몇명이 그래요
남들이 말하길.. 밥그릇 뺏길까봐 그런다고 말하기는 하네요(이것도 생각해보니 맞는 부분인듯)
제가 희한하게 생각하는게..
자기들이 무쟈게 혼나면서.. 욕먹으면서 배웠다고 해서
왜 그걸 새로 들어온 밑에 사람들에게까지 똑같이 하려고 하는거에요?
이렇게해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나???
머.. 가르쳐줄 사람도 있고 가르쳐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은
참.. 희한하네요
모.. 모르죠 저도 나중에 저렇게 될지..
그렇게 안되리라 마음은 먹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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