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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9년 3월에 입사해 열심히 회사다니고 있는 1인(26)입니다.
인원 - 진짜 사람 잘 안뽑는 유명하지 않은 공기업입니다.
제 밑으로 2년간 안뽑다가 올해 5명을 충원하였습니다.
급여 - 세전 : 본봉 180만원, 교통비,중식비 30만원정도, 시간외 30시간 40만원,
세금떼면 총 저에겐 210만원~220만원이란 돈이 들어옵니다.
분위기 -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으나 위에서 주는 쪼는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장이 새롭게 바뀌어서 몇년간 그만둔 직원 하나 없다가 지금 4명이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야근하는 것이 그냥 생활화입니다.
8시에 가면 집에 무슨 일 있는지 알고, 9시에 가면 빨리간다? 합니다.
하지만, 금요일은 일찍 갑니다. 그래서, 야근은 주로 3~4일입니다.
야근하는 날은 아침 8시에 시작, 밥 10~12시에 끝납니다.
업무시간에는 민원을 상대하는 곳이라 하루종일 인터넷 한번 제대로 못하고, 밥도 제때 못먹고 일만합니다.(지금은 출장나와있는데 하도 답답해서 용기내 글을 씁니다..)
주말 - 한달에 1~2번은 회사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다른길을 찾는게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
부모님 등 어른들은 요즘 회사들이 다 그런다며, 참으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제 주변을 보면 야근하는 회사는 거의없고 분위기 역시 바뀌고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다 그러는건지, 제 주변 회사들이 이상한건지.
다 마찬가지니까 그냥 참고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는건지..
1년째 고민중인데.. 결론이 안나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 어떻게 할까요??(정말 전 심각합니다..ㅠ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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