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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달 들어온 신입인데요.
전 정말 열심히 일 할려고 첫 입사를 했는데......
직장생활 왜 이런가요?
들어와보니 직원들과 사장의 눈들을 보니 가식적+ "쟤가 왜 나한테 이렇게 잘대해주지?"
라는 마인드를 갖고 일들을 하시더라구요.
또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이 서로 잘 어울리는 모습만 보면 그 눈초리들이 그 당사자를 향해
예의주시하는건 기본이고 뭔가 감시받는 느낌 있잖아요.
참 이상하더라구요.
전 진짜 순수한건지, 순진한건지 왜 저렇게 다들 삐딱하게 생각하고 바라보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저도 여기에 물들어 가는 것 같애서 너무 고달프고 힘이 드네요.
입사초기에 제가 말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순수하게 솔직해서..
자기들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되게 당황스럽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모르게 눈치가 가고, 저직원들이 왜 저러지? 라고 자꾸 예의주시하게 되고
아 미쳐버릴것같애요.
직장이란 곳 참 이상해요.
사람의 마음을 더럽게 만들어 가는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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