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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업체 설계직으로 입사합니다.
소기업이고요..컨베이어 설계직으로 입사하면 직접적으로 사장님의 업무 지시 받아야합니다.
입사하는 회사에 컨베이어 설계 실무진/사수는 한명도 없구요.
사장님은 컨베이어 설계 쉽다.(사장님 입장에서는 쉽겠죠).출근 당일 CAD 파일 다 넘긴다.기존 도면들 수정하고 하면 된다.설계쪽은 너가 메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업무 봐라.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그런데 실질적인 사수가 없으면 무조건 개고생 할까요?
(사수가 있으면,, 저는 방향성을 제시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으믄 좋겠다는..)
사수 없는 신입이 하긴 좀 리스크가 크네요.
제기 혼자 헤쳐나갈 실력이 안되는거 같고
다 이겨냈을때 물론 본인 커리어에 큰 도움은 되겠지만
같은 일을 처리하는데 드는 시간은 엄청나게 딜레이될거 같아요.
그리고 설계는 실질적인 사수가 있어야 무슨 조언을 구하던 하는데 그럴 수 없는 환경에서 부담이 큰거 같아요.
(디자인, 특허출원, 영업 등 타 분야 직원은 직접적 금전피해가 발생하지 않지만 제가 잘못 설계하면 그대로 금형값 등 직접적인 금전피해가 생기니까요. 그만큼 위기대처에 취약해질 것 같습니다.)
거래처 미팅,발주,견적 등 이런섯도 업무 봐야할텐데 ㅠㅠ
사수없이 저혼자 일하니 일하는 스타일은 매우 자유로워서 이점은 있겠고
우물안 개구리가 될것같은 걱정이 조금 됩니다
사수가 있고, 없고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정말 그지 같은 사수만 아니라면...
사수의 실력을 떠나서 존재유무의 차이가 클까요???
사수가 없다고 출근 포기는 좀 그럴까요?
...
...
1.9시 to 6시,(퇴근은 일거리가 많으면..늦게 퇴근ㅜㅠ)
2.수습기간 3개월.
3.초봉 3250만원(퇴직금별도.포괄임금제)
4.주5일.직원수 7명(사장 포함)
이지만 설계쪽은 야근이 필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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