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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한 거래처에서 긴급으로 부품 몇개 보내달라고해서
제가 부품 포장해서 터미널 택배로 보냈어요.
점심도 못먹고 쌩쇼(?)을 했는데요.
터미널 택배로 보내고 나서 터미널 근방에서 좀 늦게 점심먹고 회사에 들어갔죠.
회사 차량은 터미널 주차장에 세워놨고 주차요금 3200원 나왔나...하여튼 제 사비로 주차요금 납부하고
주차요금 영수증 챙겨서 회사에 청구할려고 했는데..
구매 담당 직원이 주차요금 못주겠다.사장이 짠돌이,깐깐한거 알지 않느냐,놀고 먹고 들어온거 어떻게 아느냐,의심할수도 있다.
주차요금 영수증 안받겠다.사장이 결제 안해줄수도 있다.
이런게 나오네요.ㅎㄷㄷ
원래 사장이 짠돌이거 알고,깐깐한거 알겠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할텐데...웁쓰...
3200원...푼돈이긴한데...
열심히 일할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회사측이 주차요금 못주겠다고 할 경우..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차요금이든 뭐든 긴급으로 일을 했고 불가피하게 사비로 털 기회가 있었는데 회사측이 못주겠다~하고 하면
어찌하시나요?
저도 그냥 배째면 되는건가요!?
이럴수록 빨리 이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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