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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단히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1.나이:30세
2.서울왕십리H대 건축공학부졸,동대건축대학원졸예정(내년2월)
3.현상황:석사 4기로서 하반기 취업까지는 이제 2달 남았는데..
(학부때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학점세탁을 위해 옴..
당시 토익이 좀 높았음에도 대기업은 서류에서 거의 다 떨어짐, 아 물론 자격증도 없었음.)
자격증은 2개(건축기사,정보처리기사,건설안전기사 이번에 실기붙으면 3개-_-::),
Opic은 Inter-mid(나름대로 영어한다고 했는데 첨보고서 얼떨떨했음.담에 또 볼 예정)
토익은.. 얼마전에 함 봤는데 790나옴 (2년전에 900초반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아. 이런 쓸데없는 거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구여..
제가 나이가 지금 30이고 석사 4기인데...
만약 올 하반기에 취업안하고..
내년 상반기에 취업하려고 한다면..
그럼 나이가 31이 되버리는데...
동일조건하에서..
대기업의 경우..
석사졸업생의 경우 나이 30과 31의 입사지원시 받게되는 평가가.. 어떤가요?
(31이 넘어가면 아예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 포스코 건설-_-:::)
그리고 기혼과 미혼의 차이는?
(이런 걸 이력서에 기재하라는 것을 보면 분명 영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 영향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제가 잘 몰라서요.)
마음같아서는 내년 상반기에 취업하고 싶은데 이거.. 불이익이 좀 있을 것 같기두 하구...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려영!~
P.S:학부생여러분들. 공부 열심히 하세영~
안그럼 저처럼 눈물의 석사생활을 하게 되영.
(직장보다 더 빡셌고 학부때보다 정신적방황을 더 심하게 함. 그놈 취업안되서 대학원으로 도피했다는 고딩동창들의 뒷예기에 좀 괴로웠고 지금도 괴로움. 특히 고딩시절 공부좀 한다고 깝치던 나였기에 요즘 자학까지 하곤 함. 이런 노력을 진작에 학부생활때 꾸준히 했다면 학부때 친구들처럼 현대나 삼성 등 좋은데에[물론 좋다라는 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취직해서 부모님 효도관광 시키고 자존심 상하는 일은 적어도 없을텐데하는 후회가 많습니다.ㅠ.ㅠ )
아!. 그래도 한 가지 배운 건 있네요.
내가 사장이면 준비도 안되어 있으면서 대기업만 고집하는 나같은놈 안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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