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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가인씌 나온 경희대 호텔경영 03 남자입니다.
학벌도 그냥 서울 중위권에 학점도 3점 중반..
내세울건 카투사와 미국교환학생으로 얻은 영어 회화(TOEIC980)
그리고 북경에서 1년동안 중국인 여친사귀면서 날로 배운 중국어 회화..(HSK없습니다)
삼성그룹공채로 신라호텔과 SK공채로 워커힐호텔 Back Office를 목표로 대학을 다니다가..
동문회에서 현업에 계신 선배들이 호텔보단 외국계 항공사를 적극 추천하길래 물어봤더니,
중국이나 홍콩 Based 항공사조차 업무에선 영어만 쓰고 제2외국어에 신경쓸 시간에 영어 하나를 확실히 잡으라 하시드라구요.
전 남은 1학기 HSK에 올인해서 고급을 따볼까 헀는데, 차라리 영어회화를 더욱 갈고 닦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HSK를 안하더라도, 중국어 회화는 중국인 여친이랑 통화를 하기 때문에 유지가 될 것입니다.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외국계 항공사 지상직으로 사실 방향을 어느정도 잡았기에 (United Airline이 target) 중국어는 그냥 취미로 미뤄두고, 영어에 all-in할까요? 아님 HSK도 따 놓으면 언젠가 도움이 댈까요?
3학기나 남았는데, 토익과 영어회화는 준비된 사람은 대체 뭘 더 준비해야 하나요?
그냥 신문읽으면서 인적성과 면접준비 미리 들어갈까요?
이상..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한 3학년2학기 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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