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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춥죠 ㅠㅠ
올해 졸업예정자인 평범한 공대생입니다..
평소 역사인식,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늘 인지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나름대로.. 오랜 일부터 현대의 일까지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제 나름대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먼저 범위가 참 넓죠?
앞부분공부하고 다음날, 다다음날 진도쭉쭉나가면서 솔직히 앞부분의 50%이상은 까먹거나 갸우뚱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재작년에 중급을 공부해보면서 느꼈던 것인데, 이게 알면서도 사람이.. 알겠지. 안까먹지이정도면~ 해도 문제풀다보면 헷갈리는게 참 많습니다.
제 생각엔 최소한 3일에 한 번정도는 복습하는 걸 누적으로 쌓아가면서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숙달하는 것도 중요할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문제는 5회분 정도만 풀어보고 제가 약한 부분이 어딘지 파악하는 정도로만 사용했던 것같습니다.
그 이후에 오답노트식으로 빈출 키워드나
예를 들어, 신민회-신간회 창단일, 특징, 인물 이런거를 잘 캐치해내서 큰 흐름을 보는데에 힘을 쏟은것같습니다.
첫 1주일은 개념을 다지고, D-2 전날까지는 문제푼 것을 확인하며 저 만의 노트를 만들었고,
시험 전날에는 문제집 살때 같이 받았던 요약본을 빠르게 훑고, 사료나 그림위주로 보았습니다.
그 결과 오늘 가채점해보니 82점으로 1급을 취득할 수 있게되었네요.
두서없이 적은 것 같지만.. 어떤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고생하셨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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