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선생님의 수리논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리논리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20문제 중 주로 5문제가 응용계산 파트고, 15문제가 자료해석 파트 입니다. 수리논리를 공부하면서 어렵다고 느낀 것은 첫 번째로 응용계산 파트에서 제가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느냐 아니냐 였으며 얼마나 빨리 풀 수 있는지, 시간 단축을 하여서 남은 자료해석 파트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응용계산은 공식을 미리 공부하고 문제를 접하는 방식도 좋지만 문제를 일단 풀어보고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캐치한 뒤에 풀 수 없었던 문제는 관련 개념과 공식을 숙지하면서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자료해석 파트에서는 주로 나오는 틀이 정해져 있는데 보기를 보면서 주어진 표나 그래프와 비교를 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는 문제가 대다수였습니다. 김소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문제를 풀다보니 시간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GSAT의 보기에서 필요한 값은 대략적인 값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도 많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계산을 안할 수 있는 보기부터 소거해가며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는 많이 풀다보면 느껴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유익했다고 느낀 강의 구성은 자료해석 팁을 따로 정리하여서 어렵게 접근할 수 있는 평균 구하기를 가평균을 사용하여 구하는 방식이라든가 분수의 대소비교하는 법을 총 네 가지의 단계로 구성하여 순차적으로 비교하여 소거하는 방식을 알려주셨습니다. 강의내용에서는 숫자가 비교적 쉬워서 금방 값을 구할 수 있는 문제로 예시를 들었지만 실제 GSAT시험에서는 분모와 분자의 숫자가 아주 큰 경우도 많고 쉽게 대소비교를 하기 까다로운 문제가 많아서 이런 방식을 통해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문제 풀이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삿값을 구할 때 무조건 반올림을 적용해버리면 4,5,6과 같이 반올림하기 까다로운 숫자가 있을 경우 0.5로 타협하여 오차를 줄이는 법도 알려주셔서 근삿값을 아주 잘 구할 수 있어 문제푸는 난이도와 속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율만 제시된 자료를 해석할 때 실제값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함정을 건 문제를 잘 해결해야한다고 알려주셔서 문제를 풀 때 더욱 더 집중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리논리 중 자료해석 파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문제를 다 못푸는 경우가 많았는데 김소원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순차적으로 더 쉽게 문제를 접근할 수 있어서 문제푸는 시간을 줄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고 단지 문제를 빨리 푸는 것 뿐만 아니라 복잡한 숫자의 계산에서 정확도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