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3~4강 (총 2강)
어제는 경영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반적인 큰 틀을 잡는 과정이었다면 오늘은 경영 의사결정에 대해 큰 틀을 잡았습니다.
경영 의사결정은 크게 4가지 특징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문제의 복잡성, 불확실성, 다양한 고려요소, 집단 상호작용으로 인한 다양한 가치관 및 위험선호도 이렇게 4가지가 있다.
경영 의사결정 유형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의사결정상황, 정보의 유형, 의사결정성격, 의사결정수준이 그 기준이 된다.
의사결정상황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DMU=1인 경우와 DMU=2인 경우다. DMU=1인 상황은 다시 3가지의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정보의 양이 100%인 완전정보가 갖추어진 확실한 상황, 불완전한 정보를 갖고 있지만 확률정보를 포함하는 위험한 상황, 확률정보조차 없는 불완전정보를 가진 불확실한 상황이다. DMU=2인 상황은 상충상황 또는 경쟁상황으로 흔히 가위바위보를 대입하여 생각하면 쉽게 풀린다.
정보의 유형에 따라 주관적인 정보의 정성적 정보, 객관적이고 숫자로 표현가능한 정량적 정보(계량적 정보)로 나뉠 수 있다.
의사결정 성격으로는 수식화가 높고 예외성이 낮은 정형적 성격과 그 반대인 비정형적 성격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의사결정 수준으로는 최고경영자(전략적), 중간경영자(관리적/전술적), 하위경영자(운영적)로 나눌 수 있고 최고 경영자로 올라갈 수록 비정형적 의사결정이 많아진다.
경영은 input>process>output의 과정을 거친다. 특히 output의 결과물로는 유형의 재화와 무형의 서비스가 있다.
재화는 유형의 제품으로 재고로 축적가능하므로 시간적효용과 공간적 효용이 발생한다. 시간적효용으로 인해 보관이 가능하므로 생산시점과 소비시점이 다르고 이로 인해 고객접촉정도가 낮고 반응시간이 길다. 공간적효용으로 인해 이동이 가능하므로 시장 범위가 넓고 대규모 설비를 갖춰 자본집약적이고 집권적인 관리형태를 보인다. 또한 품질 측정이 용이하다.
서비스는 이 모든 재화의 특성과 반대에 놓여있다. 또한 서비스는 소멸성을 가지지만 서비스효과는 지속성을 가진다.
경영의 원리는 input과 output의 싸움인데 input관점에서 경영성을 평가한 것이 효율성(자원의 활용정도)이고
output 관점에서 경영성을 평가한 것이 효과성(조직목표 또는 고객만족 달성정도)이다.
이에 더 나아가 버나드는 조직균형론이라는 이론을 만들었다. 조직이 존속, 발전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을 유인하고 조직구성원들은 이에 대한 대가로 조직에 공헌한다.
유인과 공헌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가 대내적 균형상태라고 불리는데 유인이 공헌보다 크거나 같아야 한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수강후기를 작성하니 복습도 되는 듯 하여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듯 합니다.
중간중간에 개그도 치셔서 지루하지 않게 잘 들었습니다.
재화와 서비스의 특징을 무작정 암기식으로 외웠는데 선생님 강의대로 이해하니 외우지않아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게 신기합니다.
이번 강의도 만족스럽습니다:) 내일 강의도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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