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수강후기]
강의를 보면서 점점 느끼는 점은 역시나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꼼꼼히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서적으로 한 번 정독했다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스쳐가는 풍경이었고, 이번 강의를 보면서 내가 봤어도 인식하지 못했고 느끼지못했던 부분, 중요성의 유무를 몰랐던 곳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절히 짚어주십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조금씩
쌓아가면서 머리 속에 체계가 잡히는 느낌이에요. 이인호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과하지 않는게 좋은 것같아요. 미사어구가 적고, 쓸데없는 예시나 과장이 없는 것 같아요.
딱 필요한 부분만 듣는 수강생들을 생각해서 정성껏 조심스럽게 알려주시는 느낌. 다른 선생님들 강의도 들어봤지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깐 눈에 들어오는 방식도 다르겠겠죠?
여튼 저는 딱딱 필요한 부분만 체크해주시고, 눈에 들어오는 오늘도 보람찬 수강이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내용 or 강의내용]
경영은 자원의 인풋, 과정의 활동, 아웃풋의 산출 또는 제품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유형의 재화, 무형의 서비스로 나뉩니다. 여기서 유형과 무형의 특성이 중요한데, 외우지말고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이해를 하게끔 해주셨어요. 유형은 재고가 있고, 시간적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시점과 소비시점은 같지않다. 고객접촉도가 낮다. 반응시간이 길다
또한 장소적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넓은 시장을 가지고 있고, 집권적이고 자본집약적인 대규모 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
경영환경에서 통제가능유무에 따라서 미시적 거시적 환경이 있는데, 여기서 원래 미시적 거시적의 의미를 정확히 몰랐는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한 번 더 개념정리가 된 것 같아요.
인풋에서 프로세스의 과정은 효율성, 프로세스에서 아웃풋의 과정은 효과성으로 둘의 특성을 설명해주시고 여기서 버나드의 조직균형론이 나온것!
조직균형론은 대내적 균형을 갖추기 위함이며, 유인이 공헌보다 같거나 커야하고, 공통목적, 의사소통, 공헌의지의 기본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경영학의 발전과정으로 크게 고전적, 인간관계적, 계량적, 시스템적, 상황적합적 접근법으로 나아가고, 테일러 과학적관리법부터 베버의 관료제까지 특성과 차이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셨어요. 내일부터 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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