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김소원 선생님께서 엄청 나긋하신 목소리로 문제를 풀어주셔서 전 정말 강의에 대해 만족스럽습니다. 선생님께서 과정 같은 거 생략 안 하시고, 하나하나 다 알려주셔서 진짜 수포자인 분들도 조금만 더 집중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난 수포자이다. 난 시간은 없는데 수리 강의 듣고 싶고, 과정 같은 거 자세히 알았으면 좋겠다 하면 김소원 선생님의 gsat 수리 강의를 추천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7번 같은 경우 저는 그냥 방정식으로 풀었는데, 김소원 선생님께서는 8번과 함께 가중평균으로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8번 같은 경우 소금물 문제인데, 소금물은 gsat 응용계산에서 나오는 아주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소금물은 소금물 농도 공식을 이용해서 소금/소금물의 양으로 소금물의 농도인데, 이걸 방정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 수도 있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가중평균을 통해서도 소금물과 소금의 양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가중평균이라고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사람과 무거운 사람이 시소를 탈 때 무거운 사람이 중심에서 가까이 타고, 가벼운 사람이 중심에서 멀리 타는 것처럼, 가중평균값과 가까이 있으면 그만큼 그 해당비율이 높은 것이고, 거리상으로 가중평균값과 멀면 그 해당비율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금물 농도 같은 경우 가중평균값과 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그만큼 소금물이 많이 들어간 것이고, 가중평균값과 거리가 멀다는 것은 그만큼 소금물이 적게 들어간 것입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평균성적도 가중평균을 이용해서 성적을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중평균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많은 응용계산 문제에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업량도 gsat 응용계산의 대표적인 유형인데, 작업량을 1로 둔다고 생각하는 게 제일 좋으며, 거리.속력.시간 문제처럼 풀면 됩니다. 그리고 확률은 순열인지 조합인지 한 번 더 생각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a,b,c)와 (c,a,b)가 같은 상황인지 아니면 다른 상황인지를 생각해서, 같은 상황이다면 조합을 사용하고, 다른 상황이라면 순열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예산 안에 두 종류나 그 이상의 물건을 산다고 했을 때, 저 같은 경우는 바로 방정식을 세웠는데, 오늘 김소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선택지 활용법은 아주 좋은 팁 같습니다. 선택지에서 계산하기 쉬운 값을 잘 써서 예산을 초과하는지, 아니면 예산에서 먼지 먼저 확인을 한 후, 초과를 한다면 그 선택 값보다 적게 사야하는 것이고, 초과를 안 했다면 그보다 더 큰 값을 선택해서 정답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응용계산 같은 경우 선생님께서 흔히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두 방법을 비교해서 어떤게 조금 더 시간이 단축되는지 알려주시니,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해서 시간을 줄여가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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