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중에서 특히 명제추리에 대한 개념이 약하여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명제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 중 첫 번째는 조건명제분리였습니다.
p -->(q and r)이 분리 가능하다는 사실을 예시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셨고 이 명제의 대우인 ~q or ~r -> ~p도 마찬가지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외 나머지 p ->(q or r) 과 (p and q) -> r은 거짓은 아니지만 분리가 가능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조건명제 중에서 일부 헷갈리는 말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바람이 불떼에만 나무가 흔들린다' 조건명제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로 바뀌는데 그 전에는 '바람이 불면 무조건 나무가 흔들린다' 라고 해석해서 문제를 틀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론정리2의 강의에서 벤다이어그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 수 있었고 벤다이어그램으로 명제추리 문제를 풀 때 왜 원 3개를 겹처서 그리는 것이 더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추리이론 1,2강의를 다 듣고 스스로 복습하여 제 것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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