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선생님의 수리 강의에선 자료해석 팁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GSAT은 5문항의 응용계산과 15문항의 자료해석이 나오는만큼, 응용계산은 공식을 외워서 대입을 하여 정확하게 계산한다면 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자료해석 같은 경우 숫자를 어떻게 다룰 것이냐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짧게 걸려서 문제를 얼만큼 풀고, 또 정답률은 얼마나 나오는지 결정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소원 선생님 역시 자료해석 팁을 총 60분으로 구성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첫번째, 자료해석에선 수많은 표와 그래프가 나오는데, 이때 표를 볼 때 제목을 꼼꼼히 읽는 게 아닌, 키워드를 잡아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고, 바로 가로축과 세로축은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도 같은 경우 순행인지 역행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리인만큼 단위를 계속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표나 그래프에선 같은 단위여도 출제자가 보기에서 단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긴장 놓지 않고 단위가 계속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다면 단위를 환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표와 그래프에서 관계가 없는지, 각주에 공식은 없는지 한 번 훑어보고 문제를 보는 것이 좋다는 걸 배웠습니다. 보기에서 1번부터 5번까지 다 보는 것보다는 아주 간단한 비교나 사칙연산이 있다면 빠르게 계산하고, 그 다음에 비율이나 증감률을 계산하는 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증감률 같은 경우 한 번 더 기준수에서 빼줘야 하므로 계산이 더 들어가고, %만 나온 표나 그래프인데 %p를 묻는다면 비율에서 또 비율을 빼줘야 하기 때문에, 이럴 떄도 과감히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김소원 선생님께서 아주 꼼꼼히 예시를 들어주면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강추합니다. 또한, 분수비교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십니다. 자료해석은 거의 누가 빨리 나눗셈을 하냐고 볼 수 있는데, 먼저 약분을 한 후, 자대모소로 판별이 난다면 좋지만, 자대모소로 판별 불가일 경우엔 또 어떻게 분수비교를 해야 하는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분모 분자의 배율을 통해 구할 수도 있고, 크로스 계산법을 통해 구할 수 있고, 혹은 용병법이라고 해서 각 수의 차이를 통해 계산하는 법도 알려주십니다. 수리에서 계산이 조금 느린 분들에게 이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왜 이렇게 하는지 이유도 설명해주셔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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