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를 들으며 느낀점
어제 빡센스터디 1회차 김소원쌤 수리논리 강의 듣고 너무 핵심이 잘잡히는 것 같아서 오늘 복지훈쌤의 추리영역 강의가 너무 기대됐습니다.
기대만큼이나 복지훈 쌤의 수업스타일이 저와 딱맞더군요!! 추리 영역 첫 강의에서는 추리 영역의 출제유형과 각 유형별 학습전략에 대해서 세세히 먼저 말씀해주셨습니다.
추리 영역은 GSAT 이전에도 여러 번 인적성검사에서 풀어봤었는데 풀 때마다 헷갈렸거든요. 그냥 난이도 따라서 복불복이겠지, 이게 뭐 푸는 방법이 따로 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복지훈쌤의 첫 강의를 듣고 난 후 제가 멍청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 방법이 있는 거였네요. 역,이,대우 등을 이용해서 명제의 참/거짓을 판별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전 이 강의 듣기 전까지는 무조건 미지수를 대입해서 대우까지 다 구해놓고 풀었었습니다. 그 덕분에 헷갈리는 것도 많았고 시간도 많이 걸렸거든요.
근데 복지훈 쌤께서 미지수 대입하지 말고 그냥 글자로 써놓고 하는게 덜 헷갈린다. 또한, 대우 써놓지 말고 그냥 머리로 해라. 라는 말씀하셔서 그 말씀따라 풀어봤는데
시간단축은 물론 헷갈리는 것도 많이 줄었어요! 강의듣기 전에 풀어봤던 연습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아! 내가 왜 이걸 이렇게 생각했을까? 라며 자기반성도 할 수 있었구요.
두 번째 강의에서는 정언명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정언명제라고 해서 처음에 뭐 말하는 거지 생각했는데 이것 역시 참/거짓 판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벤다이어그램을 그리면서 푸는 방법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강의를 정지시켜놓고 혼자서 벤다이어그램을 먼저 그려놓고 이렇게 그리면 되는거겠지? 별 것 아니네! 이랬는데 강의를 다시 재생하니까 복지훈쌤께서 제가 그린 벤다이어그램을 똑같이 그리시더니 이렇게 그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렇게 그리지 마세요. 틀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셔서 소름돋았습니다. 제 필기보고 계시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깝치지 않고 쌤 강의 그냥 보면서 차근차근 배워나가야겠다 싶었습니다.
한 시간의 강의동안 벤다이어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고, 연습문제 풀이를 할 때 다시 한 번 동영상을 정지하고 혼자 풀어봤습니다. 아직 덜 익숙해서 그런지 벤다이어그램 그리는데 시간은 좀 걸렸네요. 그렇지만 확실히 쌤이 가르쳐주신대로 그려서 문제를 풀어보니까 어떤 것이 정답인지 알겠더라구요. 문제를 다 풀고 난 후에 동영상을 재생해서 제가 푼 방법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쌤과 똑같았을 때 그 짜릿함이란! 크~ 감사드립니다.
2. 앞으로의 다짐
비록 이제 빡센스터디 1회차이자 이틀째이지만 이틀 전과 비교했을 때 좋은 요령 습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빡센스터디가 종료되는 그 시점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쌤들을 믿고 강의를 수강한다면, GSAT 수리논리 문제와 추리 문제 푸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 단축과 함께 정답률도 꽤 오르겠구나 싶었습니다. 열심히 수강해서 꼭 GSAT 시험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GSAT 다 뿌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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