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T 추리영역 복지훈쌤과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든든하네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이 명제문제가 제일 골칫덩어리였는데 오늘 복지훈쌤의 수업을 듣고 저의 뇌피셜(?)을 버리고 순수하게 논리적으로만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드모르간 법칙은 처음 알게된 개념이라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특히 명제도 내가 해석해서 부호화해서 풀어야하고 반드시 확정적이고 모든 경우에 참이 되는 명제로 부호화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 배웠어요
예를들어 이전의 저는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사람만 명예에 집착한다"라는 명제를 해석할 때
자유X -> 명예집착O 라고 부호화했는데 이게 아니더라구요. 자유X -> 명예집착X의 반례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즉,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사람중에서도 명예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간과했더라구요.
이 명제를 봤을때 확정가능한 진술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명예에 집착하지 않는다."뿐이었어요.
그래서 자유O -> 명예집착X 로 해석해야 이 문장을 제대로 기호화한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됐어요.
그 동안 이렇게 부호화를 하지 않아서 헤맨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에요.
추가로 조건명제의 분리 p -> (q and r)과 (p or q) -> r은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
분리가능여부는 대우를 취한 후에도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밴다이어그램 문제와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특히 '어떤'이 포함되는 명제를 밴다이어그램으로 풀어야 하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항상 밴다이어그램을 다르게 그리면서 헷갈려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항상 같은 틀을 이용하면서 빗금,체크표시등으로 표시만 다르게 하면 훨씬 덜 헷갈리네요. 정말 꿀팁!
오늘부로 1회차 스터디가 끝나는데 2회차,모의고사 그리고 앞으로 있을 추리영역에서도 복지훈쌤의 개념과 설명이 탄탄하게 저의 기초를 잡아줄 것 같아요.
명제를 풀 때 명제를 부호화하는 연습, 보기에 나와있는 명제의 시작과 끝을 찾는연습, 대우를 따로 적지 않고도 문제풀면서 바로 판단할 수 있는 연습, 오답은 왜 오답인지 왜 확정적
인 진술로 결정할 수 없는지 판단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추리영역 문제 없을거 같아요!
※ 해커스잡으로부터 인강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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