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강 경영학의 발전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시간이 길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 완강하는데 오래걸렸지만, 그만큼 뿌듯함이 배로 왔습니다.
X관점에서 y관점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온 접근법들에 대해 잡아주시며 강의를 시작하셔서 앞으로 배울 강의의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경영학의 발전과정 첫 시간에서는 X관점인 고전적 접근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X관점은 동질적이고 독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은 생산성 향상 즉, 노동력 착취에 있습니다.
이 고전적 접근법에 대한 가정을 하는 구체적 연구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①테일러(Taylor)의 과학적 관리법은 '동작연구'와 '시간연구'를 통해 표준 과업량을 설정하고,
초과달성한 경우에는 고임금을 지불하고, 미달성의 경우에는 저임금을 지불하는 '차별적 성과급제'를 채용하였습니다.
이 제도로 저임금을 받는 조직원들이 고임금을 받기 위해 과업을 늘리게 되어 결국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시 향상된 생산량으로 같은 과정이 반복 된다는 것인데, 이 때 동작연구와 시간연구를 설정하는 '기획부제도'가 있고,
직능(과업)에 따라 관리의 전문화를 행하는 '직능별 직장제도'와 일종의 매뉴얼인 '작업지도표제도'가 있습니다.
또한, 임금의 증가폭보다 생산성의 증가폭이 커야한다는 고임금 저노무비가 특징이며, 이로 인해 노사공존공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②길브레스(Gilbreth)부부의 과학적관리법 은 관찰법인 테일러와 달리, 사진촬영기법으로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기호화(therblig)하였습니다.
-기호화(therblig)거꾸로!
③포드시스템(Ford system)
초과수요의 시장상황에 대응 하여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한 것인데, 이를 위해 컨베이어(동시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컨베이어 시스템은 생산에 필요한 모든 작업들을 컨베비어 벨트에 연결 시켜놓은 회전초밥의 형태가 공장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 공정의 문제가 발생하면 후속공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문제점이 있어 이 문제를 완화 시키기 위한 것이 3S입니다.
3S는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 시키는 것을 의미하고, 3S로 생산량이 향상되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 가지만 집중하는 전문화 즉, 학습(경험)효과로 단위당 원가가 하락하여 단위당 가격도 하락하게 됩니다.
결국, 생산량이 향상되며 단위당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봉사주의(저가격고임금)'를 의미합니다.
④페율(Fayol)의 관리과정론은 경영활동을 기술,상업,재무,보호,회계,관리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봅니다.
관리활동은 계획화->조직화(자원배분)->지휘(실행)->조정(차이발견)->통제(차이를 줄여나감) 의 5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이외에 경영 14원칙이 있습니다.
⑤베버(Weber)의 관료제는 X관점에 가장 이상적인 조직구조가 더해지는 것으로, 명령,복종,규범,문서로 운영 됩니다.
규범의 명확화, 노동의 분화, 역량 및 전문성에 근거한 인사와 공사의 구분, 예측의 원칙, 문서화가 특징입니다.
관료제의 장점은 조직 관점에서 보며, 안정적이고 예측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점은 조직 구성원의 관점에서 개인의 성장을 무시하며, 단방향/일방적인 의사소통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경영학의 발전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었고, 특히 5가지 이론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 됐습니다.
배경을 알고 나니 내용이 많아 보여도 막히지 않았고, 테일러와 포드시스템을 비교해 주셔서 헷갈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장단점을 조직관점과 구성원의 관점에서 보니 쉽게 외워져서 앞으로 배울 장단점도 논리를 세워 이해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영학의 발전과정의 다음 강의를 기대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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