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비전공자입니다. 상경통합 전공 사무직을 지원하려고 준비중인데 경제학은 전공을 했으나 경영학 수업을 하나도 들어보지않아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통해 해커스 공기업에서 이인호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수업자료까지 제공받는 경영전공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1일차로 두 개의 강의를 들었는데 이 스터디를 신청한 제 자신을 정말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된 자료만으로도 이미 만족했는데, 수업은 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학문을 배운다는 것만으로 이미 걱정이 많았었는데, 오티에서 경영학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어떠한 순서로 배우는 것이 좋은지부터 시작해서
공기업을 준비하는데 중점적으로 배워야하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하나씩 설명을 해주시니 제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를 배우게 되고, 틀을 잡아야 할지 조금 감이 잡혔습니다.
흔히들 경영학은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 자주 봐줘야하고 외울 것이 많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공부방법을 알려주실 때 익숙함을 강조하시며 수업 전 아무생각없이 5분만이라도 훑어보라고 알려주시고 무작정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앞자만 따서 외우거나하는 행동을 하지말고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 것을 매일 기억하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브노트와 단권화의 중요성도 말씀해주셨는데, 강의자료와 선생님의 수업판서 필기를 따라서 쓴 제 필기를 통해 가지고 수업을 다 듣고나면 서브노트를 새로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경영학원론은 경영학의 기초개념, 경영자와 기업, 경영관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경영학의 기초개념에서 발전과정은 특히 공기업시험에서 문제에 나오기 좋은 부분이라고 강조를 해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제1절 기초개념을 들었는데, 경영학은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한정된 자원의 최적배분 의사결정 이라고 배웠습니다.
여기서 한정된 자원에는 재무적자원, 인적자원, 원자재, 상품 네 가지가 있는데 상품이 어떻게 자원이지? 하는 저의 의문을 딱 캐치하셨는지 수업에서 경영학에서 상품이 자원이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말이 안 되지만 경영학에서는 가능한 이유, 원자재->생산->제품 이 과정에서보면 생산관점에서 제품은 output이지만 이 제품을 가지고 판매를 하게되면 제품->판매 과정을 통해 판매관점에서 다시 제품을 보면 input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제 막 경영학에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는데, 이인호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걸음마를 잘 뗄 수 있도록 성실히 스터디에 참여하겠습니다.
해당 게시글의 저작권은 작성자와 해커스잡 사이트에 있으며, 해커스잡에서 제작하는 자료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퍼가기를 금지합니다.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