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주차 첫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2장 경영자와 기업 중 제3절, 기업 집단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기업은 결합방향에 따라 수평적 결합과 수직적 결합을 하는데, 수평적 결합은 동일 단계이며 의사결정권한이나 책임수준의 변화가 없습니다. 반면에 수직적 결합은 다른 단계이며 의사결정권한이나 책임수준의 변화가 있습니다. 수직접 결합은 또 전방결합과 후방결합으로 나뉘는데 전방결합은 소비자 방향으로 결합하는 것이며, 후방결합은 공급업체방향으로 결합하는 것입니다. 기업내에서 수직적 결합으론 컨베이어 벨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기업이 외적 성장을 위해 규모를 늘리고자 인수 및 합병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A+B = A or B로 한쪽으로 흡수되는 것을 흡수합병이라 하며, A+B= C로 새로운 회사가 되는 것을 신설합병이라 합니다. 오늘 강의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대적 M & A에 대한 내용입니다. 적대적 M & A에서 인수기업이 사용하는 공격 전략으로는 주식공개매수, 백지위임장대결, 차입매수가 있습니다. 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빠른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반면 피인수기업이 사용하는 방어전략은 내용이 꽤 많기 때문에 용어와 그 의미를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그 중 낙하산 규정을 보면 임원과 직원에 대해 용어를 다르게 사용하는데 순서대로 황금낙하산, 주석낙하산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많이 쓰는 말로는 흑기사가 있지만, 여기서 피인수기업을 도와주는 기업을 '백기사'라 칭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소조항이란 인수기업에 해가 되는 조항이며, 독소증권을 발행 할 수 있는데 1. 전환우선주, 2. 상환우선주, 3. 전환사채, 4. 신주인수권부사채 총 4가지라 객관식 시험에 자주 출제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주식취득(자사주매입)이 방어전략으로 이용되는 이유를 이해해야 합니다. 피인수기업의 대주주는 60, 소액주주는 40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액주주의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액주주 20, 자사주 매입 20이 되었습니다. 보통 자사주매입은 의결권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주주의 주식수는 변화하지 않았으나, 대주주 지분율이 올라가며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적대적 M & A에 대주주가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강의 중 적대적 M & A의 설명에서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공부할 때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에서 보게 됐을때 헷갈릴 것 같아서 복습을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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