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첫 강의는 기업집단화에 대해 배웠습니다.
주말 동안 들었던 2장 경영자와 기업에 이어서 더 세부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학습하려면 먼저, 의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류가 나오면 역시 기준을 세우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기업집단화는 ①결합방법에 따라 수평적 결합과 수직적 결합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화가 소비자에게 전달 되는 과정을 가정한다고 하면,
수평적결합은 같은(동일)단계에 있는 기업 간 결합을, 수직적결합(예:컨베이어벨트)은 다른 단계에 있는 결합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른단계에 있는 결합을 전방결합과 후방결합으로 다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공급업체->생산업체->유통업체->소비자의 과정에서 전방결합은 소비자방향을, 후방결합은 공급업체 방향으로 기준을 세웁니다.
전방·후방 통합은 '통합의 주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기업의 집단화는 ②독립성에 따라 분류할 수 도 있습니다.
경제적 독립과 법적 독립을 유지하면서 계약이나 MOU에 의해 결합하는 카르텔, 경제적 독립성은 상실하고 법적독립만 유지하는 콘체른,
경제적 독립과 법적 독립 모두 상실하는 트러스트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업의 인수 및 합병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버나드의 조직균형론에서 기업의 목적을 존속과 발전이라 하듯, 기업은 성장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내적성장은 기업을 구성하고 있는 유소들 중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내부적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측면이고,
외적성장은 규모를 키우는 것, 즉 기업의 인수 및 합병을 의미합니다.
합병은 A회사+B회사=AorB회사가 되는 흡수합병과 A회사+B회사=C회사가 되는 신설합병이 있습니다.
기업의 거래가 성사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쌍방이 존재해야하고, 쌍방간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거래의사에 따라 우호적M&A와 절대적 M&A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대적 M&A와 관련된 전략이 형성 되어 있는데, 인수기업의 입장인 공격전략과 피인수기업의 입장인 방어전략이 있습니다.
공격전략은 주식공개매수, 백지위임장대결, 차입매수 등이 있습니다.
방어전략은 역공개매수(상호주식 보유상태로 의결권 희석 가능),의결정족수 특약,이사임기교체제,백기사,왕관의 보석,불가침협약(녹색편지),
자기주식의 취득(대주주 지분률높이며 주가상승), 낙하산 규정(황금낙하산과 주석낙하산),독소조항(독소증권발행) 등이 있습니다.
독소증권의 예에는 전환우선주,상환우선주, 전환사채, 신주 인수권 사채가 있습니다.
강의가 지속될 수록 배워야 할 내용이 많아져 부담이 되지만, 선생님께서 판서를 해주시며 팁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전방결합과 후방결합의 기준에서 헷갈릴 수도 있는 부분을 모션으로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은 2주차 첫날인만큼 남아 있는 강의를 열심히 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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